2009년 05월 04일
▶내게로 온 그대는
내게로 온 그대는
내게로 온 그대는 사랑이 되었고
사랑이 깊어져 그리움이 되었습니다
우리가 만난 건 우연이 아닙니다
그대를
가슴에 품으며
마음에 그리며
날마다 날마다 사랑을 키워갑니다
남몰래 그대를 꺼내어 만지작거리며
하루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
볼 수 없다고
만질 수 없다고
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습니다
함께할 수 없다고 아파하지 않습니다
그대는
있는 그대로 귀한 내 사랑입니다
내 안의 욕망과 욕심으로
그대를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
세월도 흐르고,
사랑도 흐르고,
우리도 흘러가고
기억 속에 내가 가진
모든 것 흘러가지만
사랑으로 꽃 피운 그대는
결코 시들지 않을 겁니다

# by | 2009/05/04 15:02 | 느낌 자리



